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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 (지원대상, 신청절차, 사업화자금)

by 세나 2026. 2. 3.

2026년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 (지원대상, 신청절차, 사업화자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희망리턴패키지는 경영 위기나 폐업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2026년 2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는 이 사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을 패키지로 제공합니다. 희망리턴패키지 안에는 원스톱 폐업지원, 특화 취업지원, 재기사업화라는 3개의 자루가 있으며, 이 중 재기사업화 지원은 다시 경영개선, 재창업, 재창업새출발기금 연계 지원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실패를 개인의 책임으로만 보지 않고 제도적으로 재도전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정책입니다.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 지원대상과 자격요건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 지원은 크게 경영개선 그룹과 재창업 그룹으로 나뉩니다. 경영개선 지원 대상은 경영위기 소상공인으로, 2025년 1월 1일 이전에 개업한 매출액 감소 소상공인이거나 중소기업 특별 지원지역 또는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이어야 합니다. 이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면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경영진단 2,500건 내외, 실전교육 및 사업화 지원은 1,250건 내외로 선발됩니다.

재창업 지원 대상은 폐업 또는 폐업 예정 소상공인으로,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첫째, 재창업(폐업 후 신규)은 폐업 후 공고마감일까지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은 소상공인이 해당됩니다. 둘째, 업종전환은 기존 영위 업종과 다른 새로운 업종으로 재창업을 예정한 소상공인입니다. 셋째, 창업도약은 공고일 기준 폐업 후 재창업일이 1년 미만인 소상공인이거나, 기존사업자를 먼저 폐업하고 재창업한 경우입니다. 재창업진단은 2,400건 내외, 실전교육 및 사업화 지원은 1,200건 내외로 진행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재창업새출발기금 연계 지원입니다. 이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약정 체결 이후 채무조정 정보가 등록된 자로서, 폐업 후 공고마감일까지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은 폐업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협약 기간 내 재창업을 완료하여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자여야 하며, 협약일 이전 사업자등록 시에는 자격상실로 협약이 취소됩니다. 재창업진단 100건 내외, 실전교육 및 사업화 지원은 50건 내외로 소수 정예로 운영됩니다. 이러한 다층적인 지원 대상 구분은 각 소상공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가능하게 합니다.

희망리턴패키지 신청절차와 선발기준의 실질적 의미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 신청절차는 경영개선 그룹과 재창업 신청 그룹이 따로 진행되지만 절차는 동일합니다. 신청기간은 2026년 1월 30일 10시부터 2월 27일 17시까지이며, 기한을 엄수해야 합니다. 먼저 사업화 대상 소상공인 선정 단계에서는 신청 후 선착순 선정이 이루어집니다. 재기지원 2,500건, 재창업(일반) 2,400건, 재창업(새출발기금연계) 100건이 1차로 선발됩니다.

선착순 선정 이후에는 전문가 진단과 주관기관의 사전교육(대면교육 6시간)이 진행됩니다. 이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사업화 대상 소상공인이 선정되는데, 재기지원 1,250건, 재창업(일반) 1,200건, 재창업(새출발기금연계) 50건으로 규모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선발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신청자는 직접 PPT 자료를 준비하여 발표해야 합니다. 평가 기준은 신청자 역량, 사업계획의 적절성, 성장가능성 등입니다.

불합격할 경우 사전교육까지만 지원받게 되지만, 합격하면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 단계로 진입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재기 실전교육(대면 7시간 이상, 총 24시간 내외)과 밀착 멘토링이 제공됩니다. 전담PM은 진단 결과에 따른 단계별 전략 과제를 구체화하여 원활한 이행을 위한 밀착관리 및 사업비 집행지도를 10회에 걸쳐 진행합니다. 채움멘토는 소상공인 또는 전담PM 요청 시 인증, 특허, 음식 제조방법(레시피), 해외진출 등 기술적 사항 관련 전문가 멘토링을 총 3회 이내(2개 분야 이내 선택가능)로 지원합니다.

신청 시에는 사전체크리스트 등 10여 건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되는 모든 서류에 주민번호 뒷자리를 마스킹 처리해야 합니다. 이러한 철저한 절차는 지원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며, 동시에 진정성 있는 재기 의지를 가진 소상공인을 선별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발표평가까지 요구하는 것은 단순히 서류상의 계획이 아니라 실행 의지와 역량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의도로 읽힙니다.

사업화자금 지원과 밀착 멘토링 시스템의 차별화

희망리턴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사업화자금 지원과 밀착 멘토링이 결합된 구조입니다. 사업화자금은 지원받는 금액의 50%를 자부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천만원을 지원받으면 자부담으로 5백만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러한 자부담 구조는 일견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신청자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사업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업화자금 지원과 함께 제공되는 밀착 멘토링은 이 프로그램의 핵심 경쟁력입니다. 전담PM과 채움멘토로 구성된 이중 지원 체계는 혼자서 모든 결정을 감당해야 했던 소상공인에게 큰 심리적 도움이 됩니다. 전담PM은 핵심 전략 제시와 전략 이행 완수를 위한 전담 관리자로서 10회에 걸쳐 밀착관리와 사업비 집행지도를 진행합니다. 채움멘토는 기술적 사항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여, 경영 전략과 기술적 실행 양 측면에서 균형 잡힌 지원을 가능하게 합니다.

경영개선 지원은 사업재도전을 위한 경영 개선 컨설팅 및 전담 PM 지원에 초점을 맞춥니다. 재창업 지원은 성실상환자 및 폐업 소상공인 대상 재창업 교육을 제공합니다. 재창업새출발기금 연계 지원은 채무 해소 및 재창업 자금 지원과 연계되어, 빚 때문에 재도전을 꿈꾸지 못했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새 출발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화프로그램으로는 우수상품 판매전, 네트워크 형성 지원 등이 제공됩니다. 이는 단순히 개별 사업자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지원 대상자들 간의 연결과 협력을 촉진하여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려는 의도입니다.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끼리의 네트워크는 그 자체로 큰 자산이 될 수 있으며, 우수상품 판매전은 재기에 성공한 사례를 가시화하여 다른 지원 대상자들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러한 종합적 지원 체계는 자금 지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소상공인의 현실적 어려움을 다각도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 지원은 폐업이나 경영 위기를 개인의 실패로만 규정하지 않고, 제도적으로 다시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교육, 멘토링, 자금이 패키지로 제공되며, 특히 전담PM과 밀착 멘토링 구조는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해야 했던 소상공인에게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 도움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실패 이후에도 선택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으며, 이는 현실을 충분히 고려한 지원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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